'번외수사' 정상훈 "더운 밤 시원한 사이다 같은 드라마였길" 종영 소감

입력 2020-06-28 13:19   수정 2020-06-28 13:21

번외수사 (사진=OCN)


배우 정상훈이 ‘번외수사’의 이반석을 떠나 보내며 아쉬움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매주 밀도 높은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을 그린 작품. ‘트랩’,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은 드라마틱 시네마의 세 번째 프로젝트 드라마로 오늘 밤(28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종영을 앞둔 정상훈은 “드라마의 마지막이 다가왔다고 생각하니 아쉽고 허전한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번외수사’가 무더운 여름 밤 여러분들께 시원한 사이다 같은 드라마가 되었기를 바라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 특권이 있는 자의 몫이 아니라 평범하지만 잘못된 일을 밝혀내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작은 용기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꼭! 잊지 말아 주세요”라는 소신이 담긴 소감을 전하는가 하면 “함께한 스태프, 연출진, 배우 그리고 소중한 ‘팀불독’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드라마를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작품을 함께한 이들과 시청자를 향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정상훈은 극 중 국과수 수석 부검의 출신 장례지도사 이반석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에서 접할 수 없었던 신선한 직업군을 가진 개성 캐릭터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키 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장르물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선보였다. 진한 감성 연기와 유쾌한 활약을 오가며 안방극장에 다시금 존재감을 각인시킨 정상훈은 특히 어제 방송 말미 ‘커터칼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한 공조 수사를 펼치던 중 CCTV 영상 속 중요한 단서를 포착, 사건의 새로운 진범을 예측하며 마지막까지 이어질 활약을 예고한 바. 단 1회 만을 남겨둔 ‘번외수사’를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정상훈이 출연하는 ‘번외수사’는 오늘(28일) 오후 10시 5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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